지난 25일 경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이한철 킨텍스 대표이사(오른쪽)와 이재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이 오는 11월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4 디지털북페어코리아’의 성공적인 개최를 내용으로 하는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킨텍스© News1 경기 일산 킨텍스(대표이사 이한철)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은 지난 25일 제1전시장에서 ‘2014 디지털북페어코리아’ 전시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자출판산업 활성화를 위해 11월 6일부터 8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디지털북페어코리아’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세계적인 전시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상호 정보제공 및 홍보협조, 공동 마케팅 및 상호 협력사업 개발, 전시회 부대행사 협조 등 세 가지의 협력 분야에 대해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서에 서명한 뒤 이재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은 “‘디지털북페어코리아2014’는 우리나라에서 첫 시도되는 B2B지향 국제 전자책 전시회로 진흥원의 2014년의 핵심 사업이기도 하다”며 “우리나라는 일본을 능가하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지만 콘텐츠 자체의 다양성도 중요하기 때문에 현재 우수도서선정사업 등 콘텐츠 확보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북페어코리아 사무국은 오는 29일, 세부 유치 대상자인 전자출판 산업 및 유통업에 종사하고 있는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2014 디지털북페어코리아 ‘사업 설명회’를 킨텍스 제1전시장 2층 209호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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