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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생방송 중 연합뉴스 기자에 "내 후배였으면 죽었어" 욕설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4-04-25 05:43 송고 | 2014-04-25 09:29 최종수정
고발뉴스, 팩트TV. © News1

"넌 내 후배였으면 죽었어. 이 개XX야"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세월호 뉴스 생방송 중 구조상황을 오도하고 있다며 연합뉴스 기자에게 쌍소리를 내뱉었다.

24일 고발뉴스와 팩트TV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사고 현장을 방문한 이주영 해양수산부장관, 김석균 해양경찰청장, 최상환 해양경찰청 차장이 실종자 가족들과 만나는 현장을 생중계했다.

세월호 참사 이후 구조당국의 대응에 불신을 표했던 이상호 기자는 방송 중 "연합뉴스 기자 여기 있을텐데 넌 내 후배였으면 죽었어. 이 개XX야. 연합뉴스가 '지상 최대의 구조작전'이라고 썼다. 넌 기자 아냐"라고 격분했다.

이상호 기자가 언급한 기사는 연합뉴스 특별취재팀이 보도한 '물살 거세지기 전에… 사상 최대 규모 수색 총력'이란 제목의 기사로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이날 바다 위와 수중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수색 작업을 벌였다'란 내용을 담고 있다.

이상호 기자 욕설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상호 연합뉴스 기자 욕설, 속시원하다", "이상호 연합뉴스 기자 욕설, 나라도 저랬을 듯", "이상호 연합뉴스 기자 욕설, 이런 기자가 있다니 대단하네", "이상호 연합뉴스 기자 욕설, 기사 쓴 기자 바보됐네", "이상호 연합뉴스 기자 욕설, 얼마나 답답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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