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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큼한 돌싱녀' 해피엔딩…시청률은 '글쎄'

'쓰리데이즈' 수목극 1위 유지

(서울=뉴스1) 유기림 기자 | 2014-04-24 23:49 송고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마지막회 갈무리(MBC 제공). © News1

MBC '앙큼한 돌싱녀'가 지상파 수목드라마 시청률 2위로 종영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앙큼한 돌싱녀' 마지막회는 전국 시청률 9.2%를 기록했다. 이는 15회 방송분보다 0.1%포인트 떨어진 수치로 수목극 2위에 해당한다.

'앙큼한 돌싱녀' 마지막회에서는 재기에 성공한 차정우(주상욱 분)가 나애라(이민정 분)에게 프로포즈해 둘이 다시 사랑을 키워가기로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앙큼한 돌싱녀'는 이민정의 결혼 뒤 복귀작이자 주상욱의 연기 변신으로 기대 속에서 지난 2월27일 첫 방영됐다. 수목극임에도 목요일에 1, 2회를 몰아서 방영한 불리한 시작이었다. 첫회 시청률은 5.4%였다.

결국 '앙큼한 돌싱녀'는 지난 3월5일 3회 방송분에서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을 뿐 한자릿수를 벗어나지 못했다. 당시 시청률은 자체 최고 기록인 10.3%였다. 16부작인 이 드라마의 평균 시청률은 8.5%였다.
동시간대 방영된 SBS '쓰리데이즈'는 시청률 11.9%로 수목극 1위를 지켰다. 이는 전회 방송분에 비해 0.8%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KBS 2TV '골든크로스'는 0.2%포인트 하락한 시청률 5.1%를 보였다.


gir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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