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5일 LG생활건강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충족하면서 성장 모멘텀을 회복하기 시작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2만원(기존 5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양지혜 교보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1284억원(이하 전년동기대비 +5.2%), 영업이익 1283억원(-12.1%)을 달성했다"며 "추정치인 매출액 1조1233억원, 영업이익 1286억원에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완만하게 회복하는 가운데 해외 화장품 부문과 신규 카테고리 확장에 따른 성장 기대감이 회복될 것"이라며 "본격적인 주가 상승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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