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5일 포스코(POSCO)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면서 앞으로도 무난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8만원을 유지했다.조강운 신영증권 연구원은 "1분기 별도 매출액은 7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5177억원으로 각각 전분기대비 -4%, +6%, 전년대비 -4%, -11% 기록했다"며 "컨센서스인 5149억원에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영업이익 개선 전망으로 4개 분기 연속 실적상승이 예상된다"며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확인돼 실적 방향성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조 연구원은 "리스크 요인으로 판단된 1회성 세모조사 영향도 규모가 파악이 됐고, 동부제철 인천공장 인수도 재무구조 개선기조에 부합할 때만 추진한다고 밝혔다"며 "추가적인 리스크는 제한적이라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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