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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오승환, 무실점 호투…시즌 6세이브 달성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4-04-24 12:58 송고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오승환.(사진=구단공식홈페이지) © News1


'끝판 대장' 오승환(32·한신)이 무실점 호투로 세이브를 추가했다.
오승환은 24일 일본 나고야돔에서 열린 2014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경기에 팀이 3-0으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오승환은 무실점 무피안타 1탈삼진으로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시즌 6세이브를 올린 오승환은 평균자책점을 2.70에서 2.45으로 끌어내렸다. 리그 구원순위에서도 선두 캄 미콜리오(히로시마·7세이브)와의 격차를 1개로 줄이며 단독 2위가 됐다.

오승환은 첫 타자 모리노 마사히코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이어 와다 가즈히로를 헛스윙 삼진, 도노우에 나오미치를 우익수 플라이 등으로 잡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신은 이날 승리로 15승 9패를 기록해 센트럴리그 3위를 유지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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