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프로축구] 성남, 전남전서 노란 리본 달기 캠페인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2014-04-24 10:15 송고

프로축구 성남FC가 26일 오후 4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전남 드래곤즈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10라운드 경기에서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염원하는 '노란 리본 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성남 선수들은 이날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들이 하루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유니폼에 노란 리본을 달고 경기에 나선다.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도 캠페인에 동참한다. 시민주 본청약자들은 전남전 당일 각자 노란 리본을 준비해 경기장에 오면 무료로 경기에 입장할 수 있다. 경기장 입구에 있는 시민주주 부스에서 주주 확인 후 티켓을 수령하면 된다. 경기장 동문 쪽에서는 '노란리본에 희망 메시지 쓰기' 캠페인도 진행한다.

오후 1시부터는 탄천종합운동장 외곽에서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들을 돕기 위해 성남시 어린이들이 주최가 돼 운영하는 '성남 어린이 착한장터'가 열린다.

사전에 신청한 판매자들은 수익금의 일부를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돕기를 위해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를 할 경우 전남전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장터에는 오후 3시10분까지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를 돕기 위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의 공동 운영 모금함이 설치된다. 기부를 하는 모든 사람에게는 노란 리본을 준다. 3시30분 부터는 경기장 내에서도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hm3346@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