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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개장] 알스톰·GE 인수합병 협상 소식 속 '상승' 출발

(파리 로이터=뉴스1) 김정한 기자 | 2014-04-24 08:30 송고

유럽증시가 24일(현지시간) 상승 출발했다.

고속열차를 생산하는 프랑스의 전력 및 운송업체인 알스톰이 인수합병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에 힘입어 전장의 하락세에서 반등을 나타내고 있다.
범유럽 STOXX600지수는 전장대비 0.33% 상승한 336.15에 출발했고, STOXX50지수는 0.39% 오른 3175.97에 출발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장과 변동 없이 6674.74에 출발한 후 상승세이고, FTSE유로퍼스트300지수는 0.04% 오른 1339.40에 개장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장대비 0.61% 상승한 4478.27에 장을 시작했고, 독일 DAX30지수는 0.55% 오른 9597.07에 장을 열었다.

이날 제너럴일렉트릭(GE)이 고속철도 테제베(TGV) 기술을 보유한 알스톰을 약 130억달러(약 14조원)에 인수하는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거래가 성사되면 지금까지 GE의 인수합병(M&A)에서 가장 큰 규모가 된다는 내용이다. 다만, 알스톰 측은 이 보도를 "루머"라고 부인했고, GE 측은 답변을 거부했다.

애플과 페이스북의 양호한 어닝실적 발표로 인해 뉴욕 선물시장이 호조를 나타내고 있는 점도 시장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조경기계 전문업체인 허스크바르나(Husqvarna)는 예상을 웃도는 1분기 영업이익을 발표한 직후 전장대비 8.9% 급증하고 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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