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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기자 전직, 출입처는 국회?…MBC "확정은 아냐"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4-04-24 07:00 송고
배현진 MBC 아나운서(MBC 제공). © News1


배현진 MBC 아나운서의 기자 전직에 대해 MBC가 입을 열었다.

MBC는 24일 "공식 인사가 난 상태가 아니라 배현진 아나운서의 발령이 확정됐다 말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MBC가 최근 사내공모를 통해 배현진 아나운서를 비롯한 일부 사원을 취재기자로 선발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배현진 아나운서는 출입처로 국회를 배정받고 기자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MBC는 배현진 아나운서에 앞서 손석희, 박영선, 백지연, 김주하 등이 아나운서에서 기자로 전직한 사례가 있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오는 5월 12일부터 박용찬 앵커와 함께 평일 '뉴스데스크'를 진행한다. 평일 '뉴스데스크' 앵커가 출입처를 국회로 발령받은 것을 두고 현실과 동떨어진 인사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배현진 기자 전직 소식에 누리꾼들은 "배현진 기자 전직, 정치하려고 그러나?", "배현진 기자 전직, 왜 기자하고 싶은 거야?", "배현진 기자 전직, 의도가 뭔지 궁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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