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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3억 기부 "단원고, 세월호 상처 치유하길"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4-04-24 06:26 송고
배우 김수현. © News1


배우 김수현이 안산 단원고등학교에 3억원을 기부한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24일 "김수현이 세월호 침몰 사고를 보고 굉장히 가슴 아파했다"며 "이번 사건으로 상처 받았을 단원고 선생님과 희생자 학생들, 다른 학생들을 돕기 위해 학교에 직접 3억원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수현의 기부금은 세월호 사망자와 실종자 가족, 친구 또는 선후배를 잃고 힘들어하는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특히 김수현은 이번 사고로 큰 충격을 받은 단원고 재학생들의 심리적 상처를 치유하는 일에 쓰였으면 좋겠다는 뜻을 함께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차승원, 송승헌, 정일우, 하지원, 주상욱, 박신혜 등도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을 돕기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김수현 3억원 기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월호 김수현 3억 기부, 기부금이 좋은 곳에 쓰이길", "세월호 김수현 3억 기부, 단원고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 "세월호 김수현 3억 기부, 단원고 학생들 심리 치료위해 써주길", "세월호 김수현 3억 기부, 김수현도 좋은 일 했네", "세월호 김수현 3억 기부, 모두들 힘내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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