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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인 버스기사 홧김에 흉기로 위협한 50대

(완주=뉴스1) 박효익 기자 | 2014-04-24 05:37 송고

버스를 운전 중인 버스기사에게 낫을 들이댄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완주경찰서는 24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 폭행 등) 혐의로 김모씨(55)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김씨는 이날 오전 6시48분께 전북 완주군 고산면 성제리의 한 도로를 달리는 버스 안에서 운전 중인 버스기사 박모씨(69)를 낫으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이날 술에 취해 낫을 들고 버스에 타 소란을 피우던 중 버스기사 박씨가 "조용히 하라"고 하자 이같은 짓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버스기사 박씨를 상대로 피해자 조사를 진행한 뒤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whick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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