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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초미세먼지 주의보 15시간만에 해제

풍속 증가로 대기오염 감소

(서울=뉴스1) 차윤주 기자 | 2014-04-24 05:31 송고
서울지역에 초미세먼지주의보 예비단계가 발령 된 28일 오전 서울 남산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이 뿌옇게 흐린 도심을 바라보고 있다. 서울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60㎍/㎥ 이상인 현상이 두시간 넘게 지속되면 초미세먼지 '주의보 예비단계', 85㎍/㎥ 이상이 두 시간 넘게 지속되면 '주의보' 등을 발령하고, 120㎍/㎥ 이상 지속되면 '경보'로 격상한다. 2014.3.2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시내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발령 15시간만에 해제됐다.

서울시는 24일 오후 1시를 기해 전날 밤 10시 발령했던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해제 시각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는 49㎍/㎥, 미세먼지(PM-10) 농도는 82㎍/㎥이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2시간 이상 시간당 평균 농도가 85㎍/㎥ 넘을 때 발령된다.

주의보 발령 당시 초미세먼지 농도는 87㎍/㎥, 미세먼지(PM-10) 농도는 147㎍/㎥였다.

시는 "고농도 대기오염물질 유입이 적고 지속적인 풍속 증가로 대기확산이 원활해 대기오염이 감소하고 있다"며 "오늘 오후 시간대 미세먼지는 약간 나쁨~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풍속은 시간당 3m로 전날밤 2m/s에 비해 빠른 편이다.


chach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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