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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김수현, 3억원 기부…"단원고 희망 잃지 말길"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4-04-24 05:32 송고
배우 김수현. © News1

'한류스타' 배우 김수현이 세월호 침몰 사고로 비통에 잠긴 경기 안산 단원고에 3억원을 기부한다.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24일 "김수현이 단원고등학교에 3억원을 기부할 예정"이라며 "기부금은 생존한 학생들의 정신적 치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더 큰 도움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면서 "가장 힘들어하고 있는 분들을 돕고 싶다. 단원고 학생들과 선생님, 그리고 가족들이 하루 빨리 힘을 내시기 바란다.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중국에서 스케줄을 소화 중인 김수현은 지난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 소식에 상당한 심적 고통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현에 앞서 배우 송승헌, 차승원, 하지원, 온주완, 주상욱, 정일우, 오연서 등 많은 연예인들도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돕기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김수현 3억원 기부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수현 3억 기부, 정말 통큰 결정입니다", "김수현 3억 기부, 훌륭한 결정입니다", "김수현 3억 기부, 멋있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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