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환 대전 서구청 환경과 주무관.© News1
대전 서구는 환경과에서 근무하는 김충환 주무관이 전국 공무원 최초 '환경영향평가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24일 밝혔다.
환경영향평가사는 각종 계획 및 개발사업을 수립·시행할 때 환경영향을 사전 예측·분석·평가하는 전문가다. 환경분야 기술사와 소정의 자격을 갖춘 실무경력자에 한해 응시자격을 주는 환경분야 최고의 전문자격이다.
김 주무관은 2004년 12월 공직을 시작한 이래 환경 분야 업무를 탁월하게 수행해 왔다. 또 2011년 자연환경관리기술사를 취득해 이론과 실무에 정통한 환경전문가로 인정받아 왔다.
지난해부터 환경영향평가사를 준비한 김 주무관은 일과가 끝난 뒤 틈틈이 자격시험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주무관은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최상의 환경행정 서비스를 펼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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