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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범 새정치연합 제주지사 후보 "낡은 정치 청산"

(제주=뉴스1) 이상민 기자 | 2014-04-24 05:09 송고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가 22일 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 News1

새정치민주연합 신구범 제주도지사 후보(전 제주지사)는 “깨끗하고 당당한 정책선거로 낡은 선거 문화를 청산하겠다”고 24일 말했다.

신 후보는 이날 제주도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월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서 무급 자원봉사자와 함께 폭로, 비방을 하지 않은 선거, 준비된 좋은 정책 중심의 선거로 깨끗하고 재미있는 선거를 치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새누리당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는 지난 12일 후보 선출대회에서 선거 문화를 바꾸겠다고 약속한 바 있고, 저 또한 약속을 지키겠다”며 “새정치는 선거혁명에서 시작돼야 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신 후보는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선거혁명을 이뤄내 그동안 잘못된 선거문화가 만들어낸 ‘병든 공동체 제주도’를 치유하고 ‘자본, 번영, 통합의 100만 새 제주시대’를 열라는 도민과 당원의 준엄한 명령을 완수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새정치민주연합은 신 전 제주지사를 본선 후보에 추대키로 한 각 김우남 국희외원과 고희범 전 한겨레신문사 사장의 의견을 수용해 신 전 지사를 제주지사 후보로 결정했다.


lee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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