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오바마 "센카쿠, 미일안보조약 적용 범위 포함"(2보)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2014-04-24 04:40 송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4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일본 도쿄에서 정상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가 '미일안보조약' 적용 범위에 들어간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센카쿠 열도를 포함한 일본 영토는 미일안보조약 제 5조의 적용 대상"이라고 말했다.
미국 대통령이 센카쿠 문제에 대해 미일안보조약에 입각해 미국이 일본을 방위할 의무가 있다고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일안보조약에 일본에 의해 관리되고 있는 모든 영토가 포함된다는 것은 일관된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해상 영유권 문제를 포함한 역내 분쟁에 대해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jjung@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