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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면지역 ‘경제침체’…영세소상공인 지원책 시행

(양구=뉴스1) 황준 기자 | 2014-04-24 05:03 송고
© News1 황준 기자

양구군의 면지역 경기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소상공인들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지원책이 시행된다.
24일 양구군에 따르면 영세소상공인들이 춘천-양구 간 배후령 터널 개통, 대규모 군인아파트 건립에 따른 면지역 군인가족 이동 등의 영향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원에 나섰다.

군은 4월 소상공인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면 지역 영세소상공인 경영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부가가치세, 유류대, 공공요금 등 조세에 대한 한시적 감면·지원’ 특별지원대책을 마련했다.

또 장병 면회가족 숙박 시 인센티브 부여, 주둔지역 상가 이용하기 우수부대 시상, 군 장병 이용업소 택시 할인 쿠폰제 도입, 관광지 등 비수기에 생계지원형 일자리지원, 업종별 경영실태조사 등 보완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세소상공인 지원책과 ‘비슷한 가격, 비슷한 제품이면 지역 업체 및 상가 이용하기’ 운동을 통해 군청은 물론 군부대 및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에게 소비촉진 협조를 구하겠다”며 “지역경제 활력제고를 위한 환경조성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hjfpah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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