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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무한도전' 자진 하차…레이싱 특집 방송 여부는?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4-04-24 04:04 송고
그룹 리쌍 길. © News1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힙합듀오 리쌍의 길이 '무한도전'에서 자진 하차했다.

MBC는 23일 오후 "길이 '무한도전' 제작진에 하차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지난 2009년 '무한도전'에 합류한 길은 5년 만에 프로그램을 떠나게 됐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최근 촬영을 마친 레이싱 특집에서 길의 촬영분을 방송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또한 당분간 6인 체제로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길은 이날 새벽 12시 30분쯤 합정동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길은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혈중 알코올농도 0.109%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길 자진 하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길 자진 하차, 하필 이런 시기에", "길 자진 하차, 무한도전 특집에 안 나오네", "길 자진 하차, 무한도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길 자진 하차, 다른 것도 아니고 음주운전이라니", "길 자진 하차, 레이싱 특집 어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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