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2). © AFP=News1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가 추신수(32)가 부상자 명단에 오를 것을 대비해 외야수를 영입했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4일(한국시간) "텍사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부터 댄 로버트슨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로버트슨은 메이저리그 경험 없이 마이너리그에서만 7시즌을 보냈다. 그는 마이너리그에서 타율 0.304, 출루율 0.381, 장타율 0.411을 기록했다. 도루도 131개 성공시켰다.
론 워싱턴 텍사스 감독은 "로버트슨은 매우 빠른 선수고 외야의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로버트슨은 추신수가 부상자 명단에 오를 경우 1번 타자 역할도 맡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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