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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

(서울=뉴스1) 김현아 기자 | 2014-04-24 00:40 송고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 중소 소프트웨어(SW) 기업의 클라우드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 개발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SaaS는 SW를 구매하지 않고 네트워크에 접속해 빌려 쓰는 방식의 컴퓨팅 서비스다.

미래부는 지난 2010년부터 사업을 진행해 총 21개 과제를 지원했다. 이 가운데 전자도서관 통합관리서비스(링크소프트), N스크린 환경의 모바일 지원을 강화한 웹저작도구 솔루션(나모인터랙티브) 등의 사업화에 성공했다.

SaaS를 포함한 국내 클라우드 핵심기술은 미국에 비해 1.52년 뒤처져 있다. 또 국내 SaaS 시장은 2013년 기준 2억5000만달러에 그쳐 세계 시장(2013년 기준 297억달러)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하지만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연평균 26.0%의 성장률을 보이며 2017년까지 5억3000만달러 규모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부는 SaaS가 중소기업이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시장으로 보고 올해 ▲패키지 SW의 SaaS 전환 등 기존 서비스의 고도화를 통해 시장 확대가 가능한 SaaS 과제 ▲사물인터넷·빅데이터 등의 SW 서비스 분야에서 사업화가 가능한 융합형 SaaS 과제를 집중 발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과제로 선정되면 글로벌 시장 진입을 목표로 해당분야 전문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nipa.kr)의 '사업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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