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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JTBC '뉴스 9' 시청률 4% 회복…종편 전체 1위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2014-04-24 00:00 송고
손석희 종합편성채널 JTBC 앵커 겸 보도 담당 사장(JTBC 제공). © News1

손석희 앵커의 JTBC '뉴스 9'이 또다시 시청률 4%를 돌파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뉴스9'은 전국시청률 4.121%(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전체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손석희의 '뉴스 9'은 여객선 세월호 침몰 '뉴스 특보' 방송에서 공감을 사면서도 차분한 진행에 힘입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평소 1~2% 시청률을 보였으나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시청률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사고 당일인 16일 '뉴스9'의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은 1.810%였다. 17일 2.493%, 18일 3.118%로 점점 상승하다 주말에는 다시 2%대로 떨어졌다. 그러나 21일 '뉴스 9' 유료방송가구 시청률은 4.353%에 달했다. 22일 소폭 하락해 3.965%를 기록했지만 종편 뉴스 프로그램 중 1위를 유지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채널A의 '특집 채널A 종합뉴스'는 2.379%, TV조선 '뉴스쇼 판'은 1.678%를 기록했다. 이날 저녁 8시대 방송된 MBN '뉴스8'은 1.290%를 보였다.


letit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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