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북한, 세월호 참사 조의 전문 보내와(2보)

"어린학생과 많은 승객 사망·실종에 위로"

(서울=뉴스1) 김정욱 기자 | 2014-04-23 10:11 송고
23일 오후 경기도 안산 단원구 고잔동 안산올림픽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세월호 사고 희생자 임시분향소'에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14.4.23/뉴스1 © News1 송은석 기자
북한이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한 조의 전화통지문을 보내왔다.

통일부는 23일 "북한이 오늘 오후 4시 적십자회중앙위원회 명의로 대한적십자사 앞으로 전통문을 보내왔다"며 "북한은 통지문에서 지난 16일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로 어린 학생들을 비롯한 수많은 승객들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데 대해 심심한 위로의 뜻을 표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날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강수린 조선적십자회중앙위원회 위원장 명의의 전화통지문을 우리 측 대한적십자사 총재 앞으로 보냈다.


kj@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