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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본부 "3·4층 격실 집중 수색…해저로봇 대기 중"

[세월호 침몰] 조명탄 896발 투하 예정…야간 수색 지속

(진도=뉴스1) 홍우람 기자 | 2014-04-23 09:11 송고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 발생 8일째인 23일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사고 해역에서 민·관·군 합동구조단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 News1 장수영 기자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23일 "오후 4시38분쯤분부터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선체 수색 작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5시쯤 수색구조 상황자료를 통해 "오후 5시 현재 함정 254척, 항공기 34대, 합동구조팀 789명 등을 동원해 해상수중 수색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합동구조팀은 현재 세월호 3·4층 내부 격실을 집중 수색하고 있다.

다관절 해저로봇 '크랩스터'는 전날 시험 작동을 완료한 뒤 현장에 대기하고 있다. 오후 6시쯤 조류가 약해지면 수중 촬영에 투입될 예정이다.
대책본부는 아울러 이날 야간에도 조명탄 총 896발을 쏘아 올려 실종자 수색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hong8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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