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정읍산학연협력지원센터'가 건립된다. 지원센터 조감도./사진제공=정읍시© News1
전북 정읍시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정읍산학연협력지원센터(이하 산학연지원센터)'가 들어선다.정읍시와 전북대학교는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9917㎡의 부지에 총사업비 175억 7100만원을 들여 연면적 8300㎡ 규모의 산학연지원센터를 건립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연구시설과 기업연구실 및 기숙시설 등이 들어설 산학연지원센터는 2015년 완공될 예정이다.
신정동 일대는 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와 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 소재연구소, 안전성평가연구소 분소 등 3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자리하고 있다.시는 이들 연구기관의 방사선융합기술(RFT) 및 생명공학(BT) 등의 첨단기술 개발 및 성과를 활용할 수 있는 첨단기업을 유치, 지역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89만6321㎡의 첨단과학산업단지를 조성했다.
산학연지원센터가 건립되면 ▲정읍지역의 국책연구소의 장비 등을 활용한 산학연 공동연구 활성화 등 글로벌 산학연 협력기반 구축 ▲지역의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우수인재 육성 ▲우수 연구결과의 사업화와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산학연협력 생태계 조성 등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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