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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김동현 웰터급 9위↑, 정찬성 페더급 6위↓

(서울=뉴스1) | 2014-04-23 05:22 송고 | 2014-04-23 07:10 최종수정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33). 2013.2.22 머니투데이/뉴스1 © News1

김동현(33)의 UFC 웰터급(-77kg) 랭킹이 한 계단 올라갔다. 반면 페더급(-66kg) 타이틀전 경력자인 정찬성(27)은 한 계단 내려갔다.
UFC 공식홈페이지가 22일 발표한 체급별 랭킹에서 김동현은 이전의 10위에서 9위로 상승했고 정찬성은 5위에서 6위로 떨어졌다.

2012년 7월 7일(이하 현지시간) UFC 148에서 김동현에게 대회 통산 2번째 패배를 안긴 데미안 마이아(37·브라질)는 웰터급 9위에서 8위가 됐다. 당시 김동현은 경기 시작 47초 만에 부상으로 TKO패를 당했다. 김동현의 UFC 전적은 13전 10승 2패 1무효이며 KO·TKO승이 3번 있다.

김동현이 자신을 이긴 선수 바로 밑에 있다면 정찬성은 반대로 자신이 이긴 선수가 바로 위에 있는 정반대의 상황이다.

이번 순위에서 정찬성은 5위로 한단계 상승한 더스틴 포이리에(25·미국)와 자리를 맞바꾼 셈이 됐는데 2012년 3월 15일 'UFC 온 퓨얼 TV 3'의 메인이벤트에서 '다스 초크'라는 기술로 4라운드 1분 7초에 항복을 받은 선수가 다름 아닌 포이리에다.
포이리에전 승리로 UFC 데뷔 후 3전 전승을 거두면서 도전자 자격을 얻어 2013년 8월 UFC 163에서 페더급 타이틀전을 치를 수 있었다. 당시 정찬성은 챔피언 조제 알도(28·브라질)에게 4라운드 2분에 펀치 공격으로 TKO패를 당했다.

포이리에는 정찬성에게 패한 후 UFC 4승 1패이자 최근 3연승 중인 것이 순위 상승의 이유로 분석된다.

한편 UFC는 김동현과 정찬성의 차기 경기 일정을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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