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단양군에 따르면 올해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종교시설, 단독주택 등에 신재생 에너지사업을 74개소 총 4억3294만원을 들여 조성키로 했다.군은 지난해에 이어 경로당 25곳에 총 2억5000만원을 투자해 태양광시설을 갖춘 신재생에너지 경로당을 조성한다.
특히 고유가에 따른 경로당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5월 말까지는 25곳의 경로당에 모두 태양광시설을 설치해 줄 예정이다.
올해는 사회복지시설 2곳, 종교시설 3곳도 총 8994만원을 들여 지원하며 단독주택 44가구에 대해서도 가구당 200만원씩 총 9300만원을 지원해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갖추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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