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프랑스의 전문 학교가 북한 출신 사람들을 훈련할 수 있는 드문 기회를 거절했다고 AFP통신이 22일(현지시간) 밝혔다.

프랑스 동부 브장송의 국립유가공기술학교(Ecole Nationale d'Industrie Latiere) 교장 베로니크 드루에는 통신에 "지난달 북한 당국자 2명이 학교를 방문했다"고 말했다.

드루에는 "북한 당국자는 북한 사람들이 이 학교에 사람을 보내 훈련을 하는 것에 관심을 보였다"면서도 북한과 같은 전체주의 국가와 제휴하는 것은 우리 전략의 일부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들이 학교를 찾아온 것은 그들의 임무였다는 것으로 짐작하고 있다"며 학교가 작고 공간이 한정돼 세계 각지에서 오는 사람들을 받을 수가 없었다 덧붙였다.이에 앞서 등 외신들은 지난 21일 북한 정부가 프랑스의 치즈 기술을 배우기 위해 접촉한 것에 대해 '치즈 외교'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한편 스위스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는 스위스의 대표적인 치즈인 에멘탈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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