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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조선소 화재…현대重 "고인과 유족에 깊은 애도"

"정확한 사고원인 파악 중"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2014-04-21 12:56 송고
21일 오후 4시4분께 울산 동구의 한 조선소 내 LPG 운반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 소방당국과 해경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인명피해 여부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화재현장에서 발생한 검은연기가 동구 전하동 주택가로 번지고 있다.(독자제공)2014.4.21/뉴스1 © News1 이상록 기자
현대중공업은 21일 오후 울산조선소 LPG선 건조현장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이번 사고로 희생된 고인과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상자들이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4시경 울산 현대중공업내 LPG선 건조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 부상한 근로자 2명은 인근 울산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길은 화재 발생 1시간 반만인 오후 5시 33분 완전히 진압됐다.
도크 내에서 건조 중이던 LPG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대중공업은 "사고원인과 피해규모는 경찰과 소방당국 등과 협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seei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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