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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현금서비스 정상화...온라인·모바일 복구중

(서울=뉴스1) 이훈철 기자 | 2014-04-21 10:41 송고 | 2014-04-21 11:11 최종수정

삼성SDS 데이터센터 화재로 중단됐던 삼성카드 현금서비스가 정상화됐다.

삼성카드(대표이사 사장 원기찬)는 20일 과천 삼성SDS 데이터 센터 화재로 인해 홈페이지 접속, 온라인 결제 등 일부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 가운데 총 27개 ATM·CD기에서의 현금서비스가 정상적으로 복구됐다고 21일 밝혔다.
반면 온라인 쇼핑몰 등 인터넷 망을 이용한 카드결제와 삼성카드 홈페이지·앱을 이용한 모든 서비스는 여전히 불통인 상태다. 또 총 23개 체크카드 제휴 금융사 중 기업·광주·동부저축 등 3개 금융기관의 제휴 체크카드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며, 카드 결제 후 문자알림서비스도 여전히 중단된 상태다.

삼성카드는 현재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구미센터의 백업 테이터를 수원센터로 전송해 복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서비스 재개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시스템 장애로 인한 고객·결제 정보의 유실이나 유출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boazh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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