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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제2차 한-중 통상협력 협의회 개최

"中 철강수출 세금 환급 동향·농산물 위생절차 및 검역 논의"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2014-04-21 20:59 송고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서울에서 중국 상무부와 '제2차 한-중 통상협력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통상협력 협의회는 지난해 6월 박근혜 대통령의 방중기간 중 두 부처가 체결한 양해각서(MOU)의 일환으로 연 2회 열린다.
이번 협의회에 한국 측은 이성호 산업부 통상협력심의관을 수석대표로 농림부, 해수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하고 중국 측은 천저우 아주사장(국장급)을 수석대표로 하는 정부대표단이 참여한다.

산업부는 2차 협의회를 통해 중국의 철강재 수출 시 세금환급 동향, 농식품의 수입 시 불합리한 위생기준과 검역 절차 적용 등을 제기한다. 중국 측은 양국의 무역 불균형을 주요 현안으로 제기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양국의 협력사업을 더욱 구체화해 두 나라의 통상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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