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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상황실 앞 '기념촬영' 안행부국장 사표 수리(2보)

(서울=뉴스1) 윤태형 기자 | 2014-04-21 08:12 송고 | 2014-04-21 08:26 최종수정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 발생 닷새째인 20일 오후 전남 진도 팽목항 상황본부를 찾은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실종자 가족들의 항의를 받으며 해경 관계자와 취재진에 둘러싸여 있다. 2014.4.20/뉴스1 © News1 한재호 기자


청와대는 사고 상황실 앞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시도해 논란을 빚었던 안행부 송 모 국장(전 감사관)의 사표를 즉각 수리했다고 21일 발표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어제 실종자와 희생자 가족의 슬픔을 헤아리지 못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시도해 공분을 샀던 안행부 공무원을 일벌백계 차원서 사표를 즉각 수리했다"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이어 "일부선 파면 조치 얘기가 있었는데, 파면하면 법 절차가 까다로워 사표를 받고 수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birakoc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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