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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전북, 멜버른전 팬 수송 대책 마련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2014-04-21 08:18 송고

전북 현대가 22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6차전 멜버른 빅토리(호주)와의 경기에 셔틀버스 증원 등 수송대책을 마련한다고 21일 밝혔다.
전북과 멜버른의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결정하는 조별리그 최종전은 승부조작 등을 방지하고자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와 요코하마 마리노스(일본)의 경기 시간과 같은 때에 진행하게 되면서 오후 8시에 경기가 시작된다.

전북은 그 동안 전주월드컵경기장이 시 외곽에 있어 시내버스 막차 시간을 고려해 주중 오후 7시에 경기를 개최했으나 오후 8시에 경기가 진행되면 오후 10시에 경기가 종료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팬들을 위해 셔틀버스 증차 등 대책을 마련했다.

전북은 경기 종료 후 45인승 버스 8대를 준비해 A, B, C 총 3코스로 나눠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승차 인원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전주시 대중교통과에 당일 시내버스 연장운행을 요청한 상태다.
이철근 전북 단장은 "멜버른전은 꼭 승리가 필요하다. 많은 팬들이 전주성을 찾아 응원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편의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m334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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