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도내 농업계고 학생들의 전진과 화합을 다지는 '제43회 충북FFK전진대회'가 22일부터 이틀동안 보은자영고등학교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농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고, 우정과 화합을 나누고자 마련된 이 행사는 매년 청주와 충주, 보은, 진천 일원에서 번갈아가며 열리고 있다.청주농고를 비롯한 도내 5개 농업계고 학생과 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농업에 관한 지식과 기술을 겨루는 경진, 제과제빵·화훼장식·조경설계·농업기계 분야의 실기경연, 농업경영분야와 연구분야 등의 과제발표로 진행된다. 농업기술 개발과 농업 교수 학습활동에 대한 농업교사들의 현장연구 발표대회도 병행된다.

성적우수자에는 오는 9월 수원 농생명과학고에서 열리는 '제43회 전국FFK전진대회'참가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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