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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181가구에 태양광시설 설치 지원

국비지원 사업 선정… 11개 마을에 14억원 투입

(충북·세종=뉴스1) 송근섭 기자 | 2014-04-21 03:59 송고

충북도는 국비가 지원되는 ‘마을단위 태양광 지원사업’에 도내 11개 마을이 신청, 모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선정된 마을은 ▲청주 관암절·정봉·반찬등속보존회마을(43가구) ▲충주 도촌마을(18가구) ▲제천 월림리마을(20가구) ▲청원 상봉리마을(16가구) ▲보은 용암리마을(30가구) ▲진천 장관·중방마을(25가구) ▲괴산 원웅동마을(17가구) ▲음성 감곡문화마을(12가구) 등 11개 마을 181가구다.

이 마을에는 14억원 상당을 들여 가구당 3㎾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가 지원된다.

마을단위 태양광 지원사업은 10가구 이상 마을에 태양광·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정부 차원에서 확대, 보급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충북도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40개 마을 893가구에 2679㎾ 태양광 시설 설치를 지원했다.

도 관계자는 “전기 미공급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태양광 설치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태양광 보급 확대를 위한 지원제도 강화에도 더욱 심혈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ongks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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