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테크노연결도로 2구간에 위치한 구즉대교 조감도.© News1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대전시 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가 예정보다 3개월 빠른 내년 9월에 개통된다고 21일 밝혔다.건설청에 따르면 세종시 금남면 장재리~대전시 대덕구 와동(총 연장 14.19km)까지 연결되는 행복도시~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가 당초 2015년 말 개통 예정이었으나 3개량 가량 빠른 추석 전인 9월말까지 임시 개통키로 했다.
총 4181억원이 투입되는 이 도로는 행복도시 BRT(간선급행버스체계) 2차로를 포함한 왕복 6차로 사업으로, 일반도로 4차로를 먼저 개통키로 했다.
현재 이 연결도로는 현재 둔곡1,2터널을 관통하고, 갑천 횡단 구즉대교(사장교)의 경우 70%의 공정률을 보이는 등 전체 50%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와관련, 행복도시 4,5생활권 대중교통중심도로와, 대전시가 추진 중인 대전와동IC~대전역 구간의 BRT 구축사업도 내년 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다.이병창 행복청 광역도로과장은 “테크노밸리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세종과 대전 충북 간 대중교통서비스가 한층 강화되고 대전 유성 간 연결도로의 교통량 분산으로 출퇴근시간대 차량정체가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ing-shin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