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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조생종 벼 첫 모내기

(경남=뉴스1) 박동욱 기자 | 2014-04-21 01:57 송고
20일 조생종 벼 조기재배 시범단지인 상동면 고정리의 논에서 올해 첫 모내기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밀양시 제공>© News1
경남 밀양시는 20일 조생종 금영벼 조기재배 시범단지에 있는 상동면 고정리 1만㎡(소유자 김동환) 논에서 올해 첫 모내기가 실시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모내기는 지난해 보다 9일정도 빠른 것으로, 추석전인 8월25일께 수확할 예정이다.

시는 농가의 실질 소득 향상과 함께 상동면 특산물인 반시감 수확과 노동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조생종 벼 조기재배 시범단지를 운영해 오고 있다.

밀양농업기술센터는 향후 FTA협정에 따른 농산물 시장개방과 쌀소비 부진 등 어려운 농촌 여건을 해소하기 위해 조생종벼 재배기술을 지역농업 특성에 맞게 활용해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안영진소장은 “올해 상동면 등 6개소 30ha에 조생종벼 조기재배 시범단지를 조성한 뒤 추석 전 50여t의 햅쌀을 관내 RPC(미곡종합처리장)와 계약 생산할 방침"이라며 "빠른 추석에 대비한 햅쌀출하로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하면서 농가 소득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iecon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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