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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건조 기능 강화 드럼세탁기 시판

(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 2014-04-21 01:59 송고
LG전자가 건조기능을 강화한 트롬 드럼세탁기 신제품을 출시했다.(LG전자 제공)© News1


LG전자가 건조기능을 강화한 트롬 드럼세탁기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미세먼지 유입 증가 등 환경오염이 심각해지면서 건강을 위해 깨끗한 세탁 및 건조에 대한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제품이다.

이번에 나온 트롬 세탁기(모델명: FR4160MTNTH)는 '듀얼 건조 시스템' 기능을 적용해 필요에 따라 '터보 건조', '바람 건조' 등 2가지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물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기존 제품 대비 건조 시간 최대 40%, 전기료 10%를 각각 줄였다. 세탁물 3kg 기준 두 방식 모두 전기료 260원 수준에 불과하다. 건조시간은 '터보 건조' 60분, '바람 건조' 70분이 걸린다. '스피드워시+드라이', '셔츠한벌드라이' 등 소량 세탁과 건조를 위한 코스도 새롭게 적용했다.

근거리무선통신(NFC)을 활용한 스마트 기능도 지원한다. 애플리케이션(앱) 실행 후 제품 'NFC 태그온(Tag On)'에 스마트폰을 대기만 하면 2~3초내에 제품 오작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앱에서 원하는 세탁 코스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내려 받아 새로운 코스로 세탁할 수 있다.

△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 △6가지 손빨래 동작을 구현하는 '6모션' △드럼통 내부 세 방향에서 강력한 물줄기를 뿌려주는 '3방향 터보샷' △살균·구김제거에 좋은 '트루 스팀' 등도 적용했다

이 제품은 세탁 21kg/건조 12kg 모델로 가격은 출하가 기준 190만원대다. 170만원대의 세탁 19kg/건조 11kg 모델도 향후 출시할 예정이다. 신제품은 모두 에너지효율 1등급을 받았다.


song6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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