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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알펜시아에 면세점·아울렛 조성

(춘천=뉴스1) 홍성우 기자 | 2014-04-21 01:51 송고 | 2014-04-21 07:26 최종수정
사진제공=평창 알펜시아 © News1 권혜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내에 시내 면세점과 프리미엄 아웃렛이 들어선다.

강원도와 (주)디엘이노베이션, 강원도개발공사는 21일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평창 알펜시아 내 시내 면세점 및 명품 아울렛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주)디엘이노베이션은 200억원을 투자해 시내면세점 및 명품 아울렛을 건립 하는 등 회사 최대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평창 알펜시아에 서울 본사·디자인연구소 등 일체를 이전한다.

도는 우선 기존 알펜시아 시설을 이용해 아울렛을 운영하면서 2016년까지 최대 2만8823㎡ 규모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도는 지역주민을 최우선으로 고용하고 구찌·프라다·페라가모·펜디 등 명품 브랜드 매장 운영과 함께 지역 특산품과 중소기업 제품 등도 판매한다.

도는 9월 유엔생물다양성협약 총회에 참석하는 193개국 2만여명의 참석자들을 상대로 획기적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양양국제공항 72시간 무비자 입국공항 지정에 따라 중국인 관광객 방문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최문순 지사는 “알펜시아에 본격적인 수익창출 시설이 유치됨으로써 향후 매각 및 분양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스포츠파크지구 정부 매입, 알펜시아 부채 청산 등 관련된 모든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sw06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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