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홈페이지 로밍 에그 신청 화면. © News1

KT(회장 황창규)는 다가오는 5월 연휴를 맞이해 해외 여행을 준비 중인 고객들이 알찬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일본 LTE 로밍 에그'를 출시하고 데이터 로밍 이벤트를 펼친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일본 LTE 로밍 에그'는 일본 내에서 LTE 신호를 와이파이(Wi-Fi)로 변환해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등 모바일 기기에서 빠른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최대 10개 기기까지 와이파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LTE 커버리지를 벗어날 경우 자동으로 3G로 전환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본 LTE 로밍 에그는 KT 고객뿐만 아니라 타사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 1일에 1만원(부가세 별도)으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일본 LTE 로밍 에그 출시를 기념해 KT는 5월11일까지 에그 임대를 신청한 고객에게 최대 2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도 제공한다. 가입 및 임대는 로밍센터(인천공항, 김포공항, 김해공항)에서만 가능하며 예약 및 문의는 로밍 콜센터(1588-0608)에서 접수한다.

또 4월28일~5월31일 '데이터로밍 1만원권', '데이터로밍 3만원권'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각각 기존 대비 2배 큰 20메가바이트(MB)와 100MB의 데이터 용량을 제공한다. 5월1일~11일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 이용을 4일 이상 신청한 고객에게는 도너츠 쿠폰을 제공한다.서비스 가입은 올레닷컴(www.olleh.com) 및 로밍 콜센터(1588-0608), 공항 내 '올레 로밍센터'에서 가능하며 로밍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로밍 웹사이트(http://roaming.olleh.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T 마케팅부문 로밍·협력담당 이병무 상무는 "5월 연휴를 맞아 해외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KT는 고객에게 보다 경제적이고 편리한 로밍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kmae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