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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홍가혜 체포영장 발부, 거짓 인터뷰 직후 SNS에 남긴 글 보니…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4-04-20 08:39 송고
홍가혜 트위터. © News1


거짓 인터뷰로 물의를 빚은 홍가혜씨가 누리꾼을 조롱한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18일 방송된 MBN 뉴스특보에 출연한 홍씨는 "해경이 민간잠수부들의 구조 작업을 막았고 대충 시간이나 때우라고 했다"고 주장해 국민들을 큰 혼란에 빠뜨렸다.

그러나 방송 직후 홍씨가 과거 10억원대 사기혐의로 피소되는 등 숱한 거짓말로 논란에 휩싸였던 사실이 밝혀지면서 해당 인터뷰 내용은 거짓말로 판명됐다.

논란이 커지자 홍씨는 잠적하기 직전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MBN 출연한 게 그렇게 부럽냐?" 꼬우면 니네들도 현장와서 얼굴 맞대고 얘기해 보든가. 이러다 나 영화배우 데뷔하는 거 아닌가 몰라"라는 글을 올려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현재 전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홍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 중이다.
홍가혜 체포영장 발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월호 침몰 홍가혜 체포영장 발부, 유언비어 유포하는 사람 다 처벌해라", "세월호 침몰 홍가혜 체포영장 발부, 완전 사기꾼", "세월호 침몰 홍가혜 체포영장 발부, 국민과 실종자 가족을 우롱하다니", "세월호 침몰 홍가혜 체포영장 발부, 진짜 정신이 이상한 사람이다", "세월호 침몰 홍가혜 체포영장 발부, 이번 일을 계기로 엄벌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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