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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與 "사고수습 혼선 반복해선 안돼"

(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 | 2014-04-20 08:09 송고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사고 나흘째인 19일 오후 사고해역에서 구조대원들이 거센 파도에 난항을 겪고 있다. 2014.4.19 머니투데이/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새누리당은 20일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사고 수습 과정에서 있었던 일부 혼선과 문제점이 더 이상 반복되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밝혔다.
함진규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을 통해 "모든 자원과 인력을 총동원해 생존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길 당부하며, 또한 가족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편의를 아끼지 말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함 대변인은 "온 국민이 절실한 마음으로 실종자들의 생환을 기다리고 있다"며 "대한민국에 기적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함 대변인은 또한 세월호 사고 현장 구조 작업 지원을 위해 투입된 해군 구축함 대조영함의 윤모 병장이 화물승강기 작업 중 머리를 다쳐 끝내 순직한 것과 관련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조의를 표했다.
함 대변인은 "험난한 바다에서 구조와 수색 작업에 전념하고 계시는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구조 작업 중 추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부디 안전에 유의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y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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