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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서 버스·트랙터 충돌…42명 사망

(서울=뉴스1) 이준규 기자 | 2014-04-20 07:32 송고

20일(현지시간) 파키스탄 남부 신드 주에서 버스와 트랙터가 충돌해 최소 42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사고는 파키스탄 카라치로부터 북쪽으로 425㎞ 떨어진 수쿠르에서 발생했다.

사고 버스는 카라치로 향하던 중이었으며 사상자 중에는 여성과 어린이도 포함돼 있다.

수쿠르 경찰의 피다 후사인 샤는 이번 사고로 인해 버스 운전기사가 즉사했으며 트롤리 차량을 끌고 있던 트랙터 운전자는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상자들이 인근 국립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findlov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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