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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 2014-04-20 20:59 송고

서울시는 3개월 동안 3kg씩 감량하고 이를 3개월 동안 유지하는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에 참가할 서울시민 1만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10년 새 서울시민의 비만율이 10% 가량 높아지자, 시는 서울시민들의 건강체중을 유지하고 비만율을 낮추기 위해 지난해부터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5812명의 시민이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에 참여해 총 9580kg을 감량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시에서 제시하는 '자가 건강관리계획'을 세우고 보건소와 민간 트레이닝센터 등을 통해 건강체중을 확인받은 후, 목표를 설정하여 홈페이지(www.health100.or.kr)에 등록하면 된다.

참가자는 ▲나의 건강체중 알기 ▲무리한 체중감량 위한 금식, 약물섭취 금지하기 ▲매주 1kg 이상 감량 금지하기 ▲일상생활에서 움직임 늘리기 ▲스트레스·우울증 관리하기 ▲건강체중 도달 후 유지하기 등 6가지 참여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는 9월 말 보건소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체중 감량 결과를 측정하고 '비만의 날'인 10월 11일에 참가자들이 감량한 체중을 집계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한국야쿠르트,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는 참가자들이 감량한 체중을 고려해 쌀을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한다.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에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하길 바란다"며 "시는 이후에도 다양한 건강정책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wit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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