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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 탤벗, 세월호 침몰 사고 애도…"콘서트 수익 기부"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4-04-20 00:54 송고
코니 탤벗 트위터. © News1


영국의 '소녀가수' 코니 탤벗(14)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코니 탤벗은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일 슬픔에 잠긴 한국으로 떠납니다. 콘서트 수익은 모두 세월호 침몰 사고 수습에 기부하겠습니다"고 글을 남겼다.

코니 탤벗은 오는 23일 경기도 오산문화예술회관과 27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코니와 친구들의 행복한 콘서트' 공연을 진행한다.

지난 2007년 만 6세에 영국의 오디션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은 코니 탤벗은 귀여운 외모와 청아한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코니 탤벗의 기부 소식에 누리꾼들도 "코니 탤벗 기부, 정말 훌륭한 결정입니다", "코니 탤벗 기부, 감사합니다", "코니 탤벗 기부, 어린 나이에 대단한 결정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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