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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가자' 실종자 가족 경찰과 충돌

(진도=뉴스1) 박준배 기자 | 2014-04-19 23:44 송고

20일 오전 8시 전남 진도군 진도대교 검문소 2km 전방에서 '청와대로 가겠다'는 실종자 가족과 경찰이 대치하며 곳곳에서 충돌이 일고 있다.
실종자 가족은 "우리 아이들 살려달라. 도로 점거 않고 인도로 갈 건데 왜 막느냐"며 진도대교 진입을 저지하는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2개 중대 300여명 가량의 병력을 2겹으로 배치, 실종자 가족들의 진도대교 진입을 막고 있다. 실종자 가족들은 이날 오전 1시30분 진도실내체육관에서 회의를 열고 "더 이상 정부를 못믿겠다"며 청와대 항의 방문을 결정했다.


nofat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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