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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환경기술, 중국 시장에 잇따라 소개

환경산업기술원, 제1차 해외기술 사업화 등 현지상담회 참여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2014-04-20 02:59 송고 | 2014-04-20 22:23 최종수정

국내 환경기술을 중국에 소개하는 상담회가 열린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중국 심양(沈阳)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지식재산전략원(KIPSI)과 함께 해외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제1차 해외기술 사업화'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환경기술의 중국 사업화 촉진을 위해 마련된 1차 해외 기술 사업화는 중국 랴오닝성(辽宁省)의 해외기업 유치자금 지원 전담기관인 공업과신식화정보연구원 등 정부기관과 현지기업, 해외투자자 50여곳이 참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환경산업기술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지식재산전략원, 부처 산하 연구관리 전담기관 3곳, 대학, 기업 15개사 등이 참가한다.

행사 기간 각 기업·기관별로 환경기술 설명회와 1대 1 개별 상담을 진행하며 이번 상담을 통해 현지 기업·기관과 기술 수출 계약이 이뤄질 경우 한국지식재산전략원에서 자본 투자유치도 지원할 계획이다.

기술원은 설명회를 마친 후 23일 상하이로 이동해 광동교역회, 베이징 서비스교역회와 함께 이날부터 3일 동안 현지에서 열리는 상하이 국제 기술교역전에서 우리나라 환경기술을 소개한다.
올 하반기에는 중국 우한(武汉)에서도 국내 환경기술과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해외로드쇼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기술원 관계자는 "국가 환경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중국을 포함한 국내 환경기업의 해외사업화 진출을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ep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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