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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코니 탤벗, 내한공연 수익금 기부

27일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서 공연

(서울=뉴스1) 유기림 기자 | 2014-04-19 14:58 송고
영국가수 코니 탤벗(코니 탤벗 트위터 갈무리). © News1

영국 가수 코니 탤벗(14)이 이달 펼칠 내한공연 수익금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는 차원에서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코니 탤벗은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방문하기에 정말 슬픈 시기인 내일 한국으로 떠난다. 공연 수익금을 여객선 사고와 관련된 곳에 기부할 것"이라는 글을 남겼다.

코니 탤벗은 27일 오후 3시, 저녁 7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코니와 친구들의 행복한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코니 탤벗은 2007년 우승자 폴 포츠를 배출한 영국 오디션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서 7살의 나이로 3위를 차지해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해 발표한 데뷔 음반 '오버 더 레인보우'는 영국에서 20만장 이상 판매됐다. 코니 탤벗은 이 음반으로 최연소 UK 음반 차트 진입 가수라는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

2008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2010년 KBS '희망로드 콘서트' 등에 출연했다. 이번 내한 단독공연은 2008년 12월 이후 6년 만이다.


gir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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