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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차량서 날라온 담뱃불'에 달리던 트럭 적재함에 불

남해고속도로서 이삿짐 불타…410만원 피해

(경남=뉴스1) 박동욱 기자 | 2014-04-19 14:28 송고

19일 오후 5시48분께 창원시 의창구 남해고속도로 북창원나들목 부근에서 발생한 트록 화재 현장 모습. <창원소방본부 제공>© News1
19일 오후 5시48분께 창원시 의창구 남해고속도로 북창원IC 부근에서 진주방향으로 달리던 1t트럭(운전자 김모·45) 적재함에 불이 났다.

이 불은 트럭에 실려 있던 이삿짐 일부를 태워 41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5분여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적재함에 특이한 발화 요인이 없는 점에 미뤄 옆 차량에서 날아 온 담뱃불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iecon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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