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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진도 흐리고 강풍…'기적의 해'는 뜰까

남해안 물결 높고 빗방울…'세월호' 수색 난항 우려

(서울=뉴스1) 홍우람 기자 | 2014-04-19 20:49 송고
© News1 박정호 기자


'세월호' 실종자 수색이 시작된 지 닷새째, 전국이 흐린 가운데 기적의 해는 떠오를까.
기상청은 20일 전국이 구름이 많겠으며 제주도는 흐리고 가끔 비가 오다가 오전에 점차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또 오전 남해안에는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므로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16일 '세월호'가 침몰한 진도 부근 해역은 20일 오전에도 흐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실종자 수색 작업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5도에서 11도, 낮 최고기온은 15도에서 22도로 19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전 해상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일평균 31~80㎍/㎥으로 전국이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다음은 20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 11~19도, 최대강수확률 20%
-서해5도 : 8~15도, 최대강수확률 20%
-강원영서 : 8~16도, 최대강수확률 20%
-강원영동 : 9~12도, 최대강수확률 30%
-충청북도 : 11~20도, 최대강수확률 20%
-충청남도 : 10~20도, 최대강수확률 20%
-경상북도 : 10~16도, 최대강수확률 20%
-경상남도 : 10~15도, 최대강수확률 30%
-울릉독도 : 6~10도, 최대강수확률 20%
-전라북도 : 11~20도, 최대강수확률 20%
-전라남도 : 12~18도, 최대강수확률 20%


hong8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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