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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故 최혜정 교사 유해, ‘효원납골공원’으로 이동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2014-04-19 04:05 송고

16일 전남 진도 근처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로 숨진 안산단원고 교사 고(故) 최혜정(25)씨의 유해가 효원납골공원(화성시 정남면)으로 이동 중이다.
19일 오전 9시10분께 안산제일장례식장에서 발인을 마친 후 10시10분께 수원연화장에 도착한 최씨의 시신에 대한 화장은 11시에 시작해 12시30분께 종료됐다.

유가족들과 친지, 최씨의 친구들은 운구차와 개인 승용차 등을 이용해 12시45분께 효원납골공원으로 출발했다.

최씨는 사고 당일 급박한 상황에서도 SNS 메시지를 통해 학생들을 먼저 배에서 탈출시킨 뒤 숨져 주위를 더 안타깝게 했다.

효원납골당 관계자는 "가족들이 원하는 곳에 고인의 유해를 안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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